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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개최

22일 괴산유기농엑스포 행사장에서

  • 웹출고시간2015.09.14 13:53:32
  • 최종수정2015.09.14 13:53:32
[충북일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도내 향토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북도와 청주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하는 '19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가 오는 22일 엑프소 주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전통·향토음식의 맥을 잇고 지역의 새로운 음식을 발굴, 브랜드화 및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충북의 대표 음식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향토음식·밥맛좋은집·개인·제빵부문 등 45팀이 참가한 경연대회를 비롯해 유기농비빔밥, 대학찰옥수수 무료시식과 충북 우수전통주 시음 및 칵테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매운고추 먹기, 옥수수 껍질 빨리 벗기기, 제주 외식문화교류차원의 시식코너,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입상팀에는 충북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향토음식부문과 밥맛좋은 집 부문의 입상 업소에는 현판이 추가로 제공되며 '충북의 맛 집' 책자에 소개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 내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육성하고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등을 위해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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