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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탁구 동호인 900여명 생거진천에 모였다

19~20일 화랑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 웹출고시간2014.07.20 15:07:04
  • 최종수정2014.07.20 15:07:04

제8회 생거진천 전국오픈생활체육 탁구대회가 19일과 20일 이틀간 진천군 화랑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진천군 탁구연합회(회장 임석구)가 주관하고 진천군, 진천군의회, 국민생활체육진천군탁구연합회, 충북스포츠백화점, (주)선일다이파스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팀 900여명이 참가해 연령대와 현 기량별로 나눠 시합을 진행했다.

참가 선수들은 그 동안 훈련한 성과를 시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살려 쌓아온 실력을 유감 없이 과시 했다.

임석구 회장은 "매 경기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접전을 펼치는 등 참가 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 준 참가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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