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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 전달

1천500만 원 피해 예방

  • 웹출고시간2023.05.02 14:14:27
  • 최종수정2023.05.02 14:14:27

진천경찰서는 2일 은행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광혜원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은행원이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화제다.

진천경찰서장(서장 홍석원)은 2일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은 광혜원 신협 직원 A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피해자 B(여·60)는 알 수 없는 보이스 피싱 용의자로부터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악성 앱을 깔고 현금 1천500만원을 찾기 위해 광혜원 신협을 찾았다.

신협 직원 A씨는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돈을 찾으려는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보이스 피싱 범죄를 의심하고 112에 신고 후 피해자가 현장에서 이탈하지 못하도록 말려 보이스 피싱을 막는 성과를 거뒀다.

홍석원 진천경찰서장은 "신협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112신고 덕분에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예방에 적극 나서준 직원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금리 대출이나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이라며 "입금 또는 현금 전달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는 전화금융 사기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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