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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관광도시 단양에서 즐겨볼까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여행 삼박자 고루 갖춘 명품 관광도시

  • 웹출고시간2023.05.02 13:41:56
  • 최종수정2023.05.02 13:41:56

5월 황금연휴에 즐길만한 단양의 주요 관광지.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이 5일 어린이날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3일 연휴 기간에 목적지를 고민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단양은 남한강이 도시를 감싸고 돌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듯 포근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단양팔경과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자원이 다채롭다.

온달관광지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등 역사 유적도 풍부하다.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수차례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이름난 단양팔경은 도담삼봉과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일컫는다.

단양팔경은 예로부터 시인과 묵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고 그 명성은 현재도 여전하며 세월이 흐르며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져 실패 없는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 산94 일대 24만 2천여㎡ 부지에 조성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30m 높이의 아치형 철골 구조물인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또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쏘가리와 꺽지, 모래무지 등 단양강 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민물고기 등 187종 2만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전국 유일의 고구려 테마파크 온달관광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로 1만8천여㎡의 터에 궁궐, 후궁, 주택 등 50여 채의 건물과 저잣거리 등 옛 모습을 재현해 놓아 드라마 속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선사 유물의 보고(寶庫)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찍개, 사냥돌, 슴베찌르개, 긁개, 밀개 등 역사책에서나 봄직한 다양한 형태의 구석기시대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단양구경시장은 마늘을 재료로 만든 특색 있는 음식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지며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들의 먹거리 탐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50여 개 음식점이 영업 중이며 마늘 순대와 마늘 만두, 마늘매운탕 등 봄철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단양은 '인간 새 서식지' 불릴 만큼 패러글라이딩이 메카로 알려져 있으며 활공이 있는 양방산과 두산에는 동호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사계절 끊이질 않는다.

군 관계자는 "5월 어린이날 연휴에 가볼 만한 곳을 찾는 도시민에게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여행 삼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 관광도시 단양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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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