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유치 주목

특허청 2일 심사결과 발표 예정 … 대전교육청과 2파전
총사업비 468억 원 들여 충주시 일원에 구축

  • 웹출고시간2023.05.01 17:19:51
  • 최종수정2023.05.01 17:19:50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특허청의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공모에 나선 가운데 오는 2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결과가 주목된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특허청은 창의적인 미래 발명인재 양성을 위해 체험·심화 발명교육 및 전시·체험 공간을 갖춘 '제2호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교육청을 공모했다.

이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경북 발명체험교육관에 이어 두 번째로 중부권에 설치된다.

2호 센터는 충북·충남·대전·세종 시·도 교육청이 공모 대상이지만, 충북과 대전만 공모에 나섰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14일 공모계획서를 제출했다.

총사업비 468억 원(국비 53억 포함)을 들여 충주시 일원에 전국 최고 수준의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을 계획서에 담았다.

충북 지역 기반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 교원, 일반인 대상 체험·심화 발명교육과 발명 문화 확산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발명교육 체험실습을 통해 발명의 원리·이론을 체계화하고, 아이디어를 고도화·권리화하는 심화 발명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발명교육센터 운영 총괄 및 권역내 초·중·고 발명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내 발명교원 양성 등 지역 발명교육 거점기능 역할도 수행한다.

또 지역특색에 부합하는 발명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일반인 대상 관람시설 운영, 발명교육축제 등 지역발명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 특허청에서 발표회를 했다. 심사결과는 오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모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가족의 의지이고 사업설명에서 그 점을 최대한 부각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충북발명교육의 저력과 인프라는 각종 학생발명과학대회 수상 실적으로 입증됐으며 이번 심사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시의 대응투자 약속 등 발명교육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특허청이 교육청과 함께 설치하는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지역발명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종합 발명교육시설로, 학생들에게 체험·심화 발명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발명교육을 총괄하면서 발명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발명교육을 진행하고 자율성을 보장키 위해 선정된 시·도 교육청의 직속기관으로 설치된다.

지난해 3월에 개관한 제1호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인 경북 발명체험교육관은 지역 전통문화와 결합한 발명문화 행사, 전시·체험공간을 학생과 시민에게 제공해 개관 9개월 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발명교육의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