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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벤치마킹 나선 세종시

최민호 시장, 간부 대거 동반 1박2일 현장방문

  • 웹출고시간2023.05.01 10:13:28
  • 최종수정2023.05.01 10:13:28

최민호(왼쪽에서 세번째) 세종시장이 지난달 29일 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을 이준배(왼쪽 두번째) 경제부시장 등 간부들과 살펴보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오는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준비중인 세종시가 관련 박람회의 선두주자격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벤칭마킹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과 전남 순천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전략 주력사업인 6차산업 육성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산불 등 긴급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행정부시장과 시민안전실장, 환경녹지국장, 소방본부장 등 필수 간부공무원을 제외한 20여명이 참여했다.

시장이 간부 공무원 상당수를 대동해 1박2일간 선진지 출장을 나간 것도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세종시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으로 읽힌다.

세종시 방문단은 첫째 날인 지난달 28일 6차산업 융·복합 사업 우수지역인 전북 고창군을 방문,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로부터 농산가공 및 체험 융·복합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시정4기 공약인 '세종형 6차산업 농촌융·복합 사업 육성'의 성공 추진을 위해 상하농원 내 가공·서비스교육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쨋날인 29일에는 전남 순천시를 방문, 세종시와 전남도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전남도청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조직위원회 측으로부터 박람회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로·교통, 주차장, 편의시설 등 박람회 개최여건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최민호 시장은 "2025년 예정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차원에서, 이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직접 방문하게 됐다"며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토록 해 정원도시 조성과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위한 부서별 준비사항을 면밀히 챙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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