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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느티나무 색소폰 앙상블, 활발한 봉사활동 눈길

"힘든 시기, 함께 극복해요~", 색소폰 선율로 위로

  • 웹출고시간2023.05.01 13:22:10
  • 최종수정2023.05.01 13:22:10

제천 느티나무 색소폰 앙상블 단원들이 각종 행사장을 찾아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지역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색소폰 소리로 관중들을 위로하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지난해 11월 발대 한 제천 느티나무 색소폰 앙상블 단원들이다.

남녀 7명으로 구성된 느티나무 앙상블 단원들은 각자 직업을 갖고 색소폰 소리에 반해 취미생활로 연주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발대식 이후 각종 행사장을 찾아 봉사 활동으로 무료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장애인 가족센터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청암학교, 자원봉사 사업 설명회 등에서 축하 공연을 이어가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느티나무 색소폰 앙상블 이창석 단장은 "단원들은 알토 색소폰 3명, 테너 색소폰 2명, 소프라노 색소폰 1명, 트럼펫 1명 등 7명"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시민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이겨 내자는 뜻에서 무료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수를 상징하는 민족의 보호수로 아늑한 시민 정서를 가진 제천시 시목 '느티나무'의 참뜻을 전개하기 위해 단체명도 느티나무 색소폰 앙상블로 정했다"며 "느티나무처럼 온화하고 순박한 제천 시민의 심정을 색소폰 연주를 통해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느티나무 색소폰 앙상블의 공연과 관련한 궁금한 점은 이창석(010-9541-1111)단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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