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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문화예술공간 변신

복도갤러리 전시회와 작은 음악회 개최…휴식과 소통의 시간 선사

  • 웹출고시간2023.04.23 13:46:32
  • 최종수정2023.04.23 13:46:32

음성군청 복도갤러리 사진 전시회.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청 청사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1일 군청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관공서 건물 안에서 울려퍼진 선율은 직원과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다채로운 클래식과 드라마 주제곡 배경음악(OST)을 들려줬다.

음악의 향연에 빠져든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연주가 흐를 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2019년 창단한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 연주를 실천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군청 로비 음악회가 군민과 직원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공연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본관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사진 전시회도 열고 있다.

'다시 일상으로'를 주제로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와 협의로 사진 작품 40점을 선보이고 있다.

청사 복도갤러리에서 오는 6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 사진전은 다양한 지역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이기도 하다.

2021년에는 시·수필화전이, 지난해에는 지역작가 초대전 등이 열리는 등 청사 복도가 다양한 작품을 둘러볼 수 있는 갤러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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