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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고추·마늘·수박 재배 농가에 주요 병해충 방제약제 공급

농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경영난 겪는 농가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3.04.12 17:36:21
  • 최종수정2023.04.12 17:36:21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이상기후 대응 주요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군은 고추·마늘·수박 재배 농가에 사업비 6억(군비50%, 농가자부담 50%) 원을 투입해 약제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약제는 올해 2월 약제 선정 심의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역 단위농협을 통해 농가로 배부 중이다.

공급 약제는 작목별 재배면적 10a 기준으로 1세트씩 공급되며 매년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고추 탄저병, 마늘잎마름병과 흑색썩음균핵병, 수박 흰가루병과 덩굴마름병을 방제할 목적으로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추재배 1천452 농가, 마늘재배 1천38 농가, 수박재배 119 농가의 영농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약제 공급을 통해 농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카카오채널이나 농가 우편발송으로 안내한 공급 약제 사용법을 참고해 영농에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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