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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2 17:36:32
  • 최종수정2023.04.12 17:36:32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마음약국을 운영한다.

센터는 12일 진천상산초(교장 김영순)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마음약국'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청소년의 자해와 자살이 증가하고 있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지역내 중학교에 이어 초등학교 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에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음약국'은 마음 자가검진과 정신건강 사정평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며,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아동과 청소년에게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심리연극 프로그램 가족상담을 연계하고 정신과 임상군에 치료비를 지원한다.

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프로그램과 상담, 치료비 지원을 연계해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평가,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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