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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불시출동 훈련

세종소방, 세종충남대병원, 보건소 등 기관 5곳 참여

  • 웹출고시간2023.04.12 09:16:55
  • 최종수정2023.04.12 09:16:55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이 훈련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가 구조 지원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현장대응·구급능력 향상을 위해 최근 세종중앙공원 주차장에서 '다수 사상자 대비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본부와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센터장 유승)가 공동 주관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소방본부, 세종충남대병원, 보건소 등 5개 기관 22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발생 초기 119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실시간 현장상황 공유 및 의사소통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 처음으로 활용한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관련 기관별 통신을 일원화한 전국 단일 통신망으로, 훈련 중 유관기관 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이번훈련을 통해 세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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