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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1 17:56:55
  • 최종수정2023.04.11 17:56:55
[충북일보] 속보=김치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예소담이 '어쩌다 못난이 김치' 상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11일자 3면>

충북도는 식중독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의 '못난이 김치' 상표 사용권을 박탈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예소담의 제품이 못난이 김치와 생산공정이 다른 제품이지만 안전한 먹거리 제공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도는 못난이 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자가품질 검사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에서 못난이 김치를 생산해 판매하는 업체는 예소담을 포함해 모두 6곳이다.

청주의 예소담과 산수야, 충주의 동심, 괴산의 제이엠에이치, 보은의 이킴, 음성의 보성일억조코리아이다.

이들 업체 중 예소담이 지난달 28일 생산한 특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인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소담은 지난 10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공식 사과했다./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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