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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못난이 사과' 판촉행사 인기몰이

5㎏ 9천900원 판매… 5천 봉지 판매 성과

  • 웹출고시간2023.02.26 15:12:56
  • 최종수정2023.02.26 15:12:56

김시군(왼쪽 두 번째부터)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이 이제승 충북도 농정국장, 이상조 농협유통 충북지사장 등 관계자들과 '못난이 사과'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충북본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충북도가 추진하는 '못난이 김치'에 이어 '못난이 사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몬난이 사과 판촉행사는 지난 설 이후 사과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높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맛과 품질은 우수하지만 상처나 모양 등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못난이 사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은 당초 행사기간 동안 한 봉지 5㎏ 기준 9천900원에 3천 봉지를 판매할 계획이었다.

준비된 물량이 충북도의 선제 홍보와 못난이 사과 인기로 빠르게 소진되면서 농협유통 청주점은 2천 봉지를 추가 조달·판매했다고 한다.

이정표 본부장은 "다소 흠이 있는 못난이 농산물뿐만 아니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을 농협유통 등 대형유통사와 협력해 농가는 제값에 팔아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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