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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어르신을 위한 '어디서나 안전과 편안'

100세 안심 증평 조성

  • 웹출고시간2023.02.26 12:51:48
  • 최종수정2023.02.26 12:51:47
[충북일보] 증평군이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어디서나 안전, 어디든지 편안 100세 안심 증평' 만들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이재영 군수의 공약사업 가운데 감동을 주는 평생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100세 안심 증평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 친화적인 도시 및 사회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어르신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은 어르신들이 손자와 손잡고 거리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 및 이동권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보행보조장비의 통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횡단보도 구간의 턱을 낮추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보다 부담 없이 보행보조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한다.

또 '어르신 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경로당 관리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좌식환경에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내 전체 경로당에 식탁을 설치하는 등 시설 이용의 편이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지원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 취약계층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결식우려 저소득 노인급식지원 등에 있어서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독거노인가정에 화재, 가스감지기와 활동감지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인공지능(AI)기반 생활·건강증진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노인의료복지시설 내에 안전사고나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지원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피해노인 보호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외에도 군은 무더위나 한파에 어르신들이 무방비로 노출되지 안도록 관련 쉼터의 운영과 이용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어르신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지내실 수 있는 도시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도시"라며, "어디서나 안전하고 어디든지 편안한 100세 안심 증평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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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