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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0 10:55:52
  • 최종수정2023.02.20 10:55:52

증평군이 농기계 임대사업 실시를 위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 서류를 간소화한다. 사진은 농기계를 임대해 농업인들이 농작업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부터 농업기계 임대·임작업 신청 서류를 간소화한다.

센터는 현재 농업기계 임대·임작업 시 농업인들의 영농종사 확인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을 받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업무 담당자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의 권한을 부여 받아 전산으로 확인 가능한 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증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 농업인들의 편의 제공 및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임대·임작업 시 읍·면사무소에서 확인 서류를 떼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산시스템 활용으로 농업인들이 제출할 서류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확인하게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트렉터 등 294대의 농업기계를 확보하고 있으며 경작지가 증평 지역 내에 있는 농업인이라면 언제든지 농업기계 임대를 이용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와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도 반액 감면 중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경작면적이 1ha 미만의 농업인들을 위한 임작업 대행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임작업은 경운(쟁기), 정지(로터리), 배토, 수도작(이앙·수확) 작업을 통해 농촌 활력 증대와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임작업은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만큼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3월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오은영 소장은 "바쁜 농사철 농업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새로운 미래 희망 농촌·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농업시책발굴로 농업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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