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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2 13:14:27
  • 최종수정2023.01.12 13:14:27
[충북일보] 옥천군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군은 먼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8억 원을 들여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군내 소상공인에게 점포환경 개선, 비대면 주문기·매출 관리 프로그램 구매 등에 사업비 80%까지(업체당 최대 2천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선정 제외자 기준인 납부세액 상한도 기존 300만 원 초과자에서 500만 원 초과자로 완화했다.

군은 지역 정착을 위해 창업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사업도 펼친다. 이를 위해 청년창업 점포 10곳을 선정해 매월 50만 원 한도로 최대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들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군청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43-730-3712)에서 접수한다.

이 밖에 군은 소상공인 이자 차액 지원과 옥천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향수 OK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등 지역경제의 풀뿌리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다음 달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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