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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제5회 귀농·귀촌 박람회' 성료

충남도·이천시, 대한민국 국제관광어워드 대상
충북도·해남군, 대한민국 귀농 귀촌행복박람회 대상

  • 웹출고시간2022.08.15 14:22:07
  • 최종수정2022.08.15 14:22:07
[충북일보] 여행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관광산업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 2022)'가 14일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박람회는 지난 11일 '여행이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관 3홀에서 개막했다.

181개 업체가 참여해 396개 부스를 운영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1만5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충북도에서는 도와 1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충북 관광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앤데믹 코로나19 시대의 인·아웃바운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내 여행 경쟁력 확대와 다양한 여행상품 콘텐츠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었다. 국내외의 새로운 여행 정보와 여행상품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와 특별행사, 부대행사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청남도와 이천시는 대한민국 국제관광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동시행사로 개최한 '제5회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는 전국 주요 귀농·산·어촌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충북도에서는 보은군을 제외한 10개 시·군이 도와 함께 참여해 충북의 귀농·귀촌 관련 정책과 현황 등을 홍보했다.
충북도는 도내 10개 시군, 16개 마을에서 진행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으로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 참여형 정책을 펼쳐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해남군과 함께 대한민국 귀·귀촌행복박람회 대상을 수상했다.

13일에 열린 핑크퐁과 아기상어, 튼튼쌤의 댄스파티 및 다양한 특별공연은 주말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주 무대에서 펼쳐진 한복패션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발표회 등도 이목을 끌었으며 이벤트를 통해 캠핑용품,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을 받은 관람객도 있었다.

정창수 조직위원장은 "향후에도 본 박람회를 통해 광범위하고 명확한 국내외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간 활발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관광 콘텐츠로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산업 분야 축제의 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는 2023년 8월에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김희란기자 ngel_r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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