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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충북도 방문 내년 예산 확보 총력 대응

균특회계 전환사업 등 현안사업 건의

  • 웹출고시간2022.08.03 14:34:34
  • 최종수정2022.08.03 14:34:34

조병옥 음성군수가 3일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을 만나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는 3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균특회계 전환사업과 관련한 도비 184억 원과 지방도 확포장 사업비 598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8월은 내년도 균특회계 전환사업 예산 편성을 위한 도내 시·군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조 군수는 이날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기획관리실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균형건설국장, 환경산림국장 등 해당사업 국장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 자리서 그는 내년도 균특회계 전환사업 우선순위 반영과 지방도 확포장 공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맹동치유의 숲 조성사업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축산물공판장 연계도로 개설사업 △백야자연휴양림 보완사업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음성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지방도 513호선(대소-삼성간) 확포장 조기 추진 등이다.

조 군수는 지난달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충북도청을 찾아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내년도부터 전환되는 균특회계 사업 중에는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역점사업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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