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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2 15:19:19
  • 최종수정2022.05.22 15:19:19
[충북일보] 청주시가 중부권 수소 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실천계획을 수립한다.

청주시는 지난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오세동 부시장 주재하에 '청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실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엔 오 부시장과 관련부서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블루이코노미 전략연구원은 △국·내외 수소산업 현황 △청주시 에너지·환경 관점의 수소경제 전망 △청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청주시 수소경제 관련 산업 육성 및 발전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2030년을 목표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계획·세부 실천계획 등을 검토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2050탄소중립 계획에 발맞출 예정이다.

오 부시장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수소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 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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