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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맹훈련'

"충북 최고 소방관은 나"

  • 웹출고시간2022.04.20 13:37:56
  • 최종수정2022.04.20 13:37:56

20일 영동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오는 26~29일 열리는 ‘2022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분야별 상위권 진입을 위해 맹훈련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가 2022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둔 20일 분야별 상위권 진입을 위해 맹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 35회를 맞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충주와 진천 소방서 일대에서 대회를 펼친다.

이번 대회 화재·구조·구급·드론·최강소방관 부문에 출전하는 영동소방서 대표 소방관들은 이날 종목별 훈련사항을 점검하고, 팀 단위 결속력 강화를 위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소방기술연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최강소방관 경기는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장애물 통과 등 고도의 체력을 요구한다.

또 팀 단위 종목은 개인의 신속한 움직임은 물론 출전 선수 모두 정확한 동작과 유기적으로 협동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영동소방서 소방관들은 이 점을 인식해 훈련하면서 서로 미진한 점과 상호 기술을 전수하는 데 주력했다.

임 서장은 "바쁜 현장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땀 흘린 대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안전에 유의하며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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