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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9 13:08:07
  • 최종수정2022.04.19 13:08:07

진천군이 지역의 기업체와 생산적 일손봉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체협의회,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체결한 이번 협약은 농촌 고령화,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제한, 기업의 만성적 인력난 등으로 극심해진 지역농가와 기업의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협약 기관, 단체는 영세농가와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기업체의 자원봉사 활동을 생산적 일손봉사에 연계 추진하는 것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사각지대에 놓인 농가와 기업을 살피고 지역 내 화합, 상생 분위기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봉사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일할 능력 있는 누구나(만 75세 이하) 읍·면 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5천 원의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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