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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31 14:02:42
  • 최종수정2022.03.31 14:02:42

영동군은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귀농·귀촌인 융화 교육 장면.

[충북일보] 영동군이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마을 경쟁력을 강화한다.

군은 군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우수마을에 성과급을 주는 등 선순환 구조의 귀농·귀촌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소재한 232개 행정마을을 대상으로 한해 귀농·귀촌인 전입 실적과 마을 가꾸기 활동, 주민 융화 활동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지원할 계획이다.

5개 우수마을에 마을안길 포장, 마을회관 수리 등에 필요한 보조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 2월 발표한 2021년도 평가에선 상촌면 둔전리가 '최우수' 마을에, 학산면 용산리와 용산면 신항1리가 '우수' 마을로 각각 선정됐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마을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정화숙 군 농촌신활력과장은 "귀농 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은 물론 주민과 유대감 형성 등 실효성 있는 귀농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활력 넘치는'귀농 귀촌 1번지 영동군'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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