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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소아 기초접종

21일부터 청소년 3차 접종도 시행

  • 웹출고시간2022.03.21 10:57:10
  • 최종수정2022.03.21 10:57:10

괴산군보건소 전경.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말부터 소아(5~11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기초접종(1·2차)을 시행한다.

2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1차와 2차 접종 간격은 8주(56일)이다.

백신은 '소아용 화이자(코미나티주)'로, 일반 소아를 대상으로 접종한다.

면역질환자, 당뇨, 만성질환자 등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에게는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아이의 경우 접종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본인이 희망하면 접종할 수 있다.

군은 이달 24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31일부터 소아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모동반이 필수로 본인인증 등의 어려움을 고려해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 예비 명단을 통해 할 수 있다.

소아 접종은 각 시·군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한데 괴산은 장안의원(괴산읍 소재)에서 접종한다.

군은 21일부터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 접종도 한다.

3차 접종 백신은 1, 2차와 같은 화이자(코미나티주)로, 2차 접종 완료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이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청소년 3차 접종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하며 온라인 및 접종기관 문의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접종 개시일은 21일부터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고 SNS로 잔여백신을 신청할 수 있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소아 및 청소년 확진자 증가와 중증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소아, 청소년의 접종이 요구된다"며 "본인과 부모님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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