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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6 13:56:32
  • 최종수정2022.03.16 13:56:32
[충북일보] 영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본농업 소득이 일정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농가에 농자재 구매 등에 필요한 영농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영세농가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도비 포함 10억여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가운데 농업인 감면 대상 1~5분위에 해당하는 농가다.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신정자를 접수해 4월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은 대상 농가당 100만 원으로, 농가 주에게 현금(계좌입금)으로 지급한다.

남진만 군 농정기획팀장은 "1천여 영세농가가 한해 새로운 영농활동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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