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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1 13:47:24
  • 최종수정2022.03.01 13:47:24

진천군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2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활동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긴급일손지원 기동대)을 2일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일반적인 일손봉사와 달리 군에서 근로자를 채용해 긴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농가(소규모, 고령, 여성농가)와 작은 규모의 기업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351개 농가에 1천488명의 인력을 지원해 인력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지난해의 2개조, 10명으로 긴급지원반을 꾸려 운영했던 것과 달리 좀 더 많은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순수 군비를 추가로 투입해 3개조, 13명으로 운영한다.

군은 사업 참여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효율적인 지원반 운영을 위해 2일 간담회를 연다.

이 사업을 통해 일손을 지원받기 원하는 농가나 기업에서는 해당 지역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지역의 모든 농가에서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농가에서는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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