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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군도·농어촌도로 정비에 94억 원 투입

군도 4개, 농어촌도로 8개 노선 확장·포장과 유지보수 등

  • 웹출고시간2022.02.22 13:37:59
  • 최종수정2022.02.22 13:37:59

노인보호구역 정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94억 원을 들여 도로 확장·포장과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도로 정비계획과 통행수요에 따른 사업성 등을 검토하고 올해 군도 4개 노선, 농어촌도로 8개 노선의 도로 확장·포장과 유지보수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갑산∼중동간(0.2㎞), 내산∼내산간(0.4㎞) 등 군도 확장·포장사업에 9억 원을 투입한다.

한벌~비산간(1㎞), 쌍봉-행제간(1㎞) 구간은 11억5천만 원을 들여 토지보상 절차를 밟는다.

신천∼하당간 등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8개 노선(5.8㎞)에 35억 원을 들여 현재 토지 보상 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유지보수 사업도 추진한다.

재해 대비·표지판 정비·차선 도색 등 도로 유지보수 사업에 32억6천만 원을 편성했다.

군은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에도 힘을 쏟는 모습이다.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에 1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생2리, 미곡1리, 중동3리, 용성3리 경로당 주변 도로를 정비해 노인 보행사고 예방과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용계2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에는 5억 원을 들여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최재민 건설교통과장은 "음성군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명실상부한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탄탄한 도로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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