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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내수면양식단지 연결다리·진입도로 준공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내수면양식단지 접근성 향상

  • 웹출고시간2022.02.10 13:30:09
  • 최종수정2022.02.10 13:30:09

내수면양식단지 연결다리.

[충북일보] 괴산군은 10일 내수면양식단지 기반시설인 연결다리와 진입도로를 준공했다.

이날 내수면양식단지 연결다리와 진입도로가 개설되면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내수면양식단지 연결다리 개설사업은 2019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7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 연결다리는 49억3천800만 원을 들여 길이 98m, 폭 15~18m의 교량과 100m 접속도로를 개설, 내수면을 대표하는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이 돋보이는 교량이다.

내수면양식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2020년 1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23억4천500만 원을 들여 길이 682m, 폭 10~12m 도로와 보도가 조성됐다.

이 진입도로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수변 산책로를 연결해 달천강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앞서 군은 괴산읍 대덕리 일대 7만5천623㎡에 230억 원을 들여 생산부터 가공·유통·소비·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2019년 5월 개장했다.

괴산읍 제월리 일대 1만8천780㎡에는 올해 말까지 100억 원을 들여 참게, 다슬기 등 양식장 7동과 부대시설이 들어서는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를 조성 중이다.

하지만 두 단지 사이에 동진천이 흐르고 있어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교통 편익과 내수면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결다리와 진입도로를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연결다리와 진입도로 준공으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내수면양식단지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객 유치와 내수면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오후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일대에서 내수면양식단지 연결다리와 진입도로 준공식을 열고 안전통행을 기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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