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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시대 개막

스마트 캠퍼스 본격 가동, 자재 입고부터 출하까지 통합관리
ICT, 빅데이터 기술로 고객 대응력 강화

  • 웹출고시간2022.02.07 11:29:39
  • 최종수정2022.02.07 18:11:24

7일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충주 스마트 캠퍼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 현대엘리베이터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에 조성한 스마트 캠퍼스로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충주 시대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17만3천97㎡ 부지에 조성된 스마트 캠퍼스는 판금동, 조립동, TM(Traction Machine;권상기)동 등 생산라인을 비롯해 물류센터, 연구소, 사무동, 임직원 복지시설, 기숙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산라인에는 MES(Manufacturing Engineering System;제조실행시스템)를 적용해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시스템과 설비, 작업자,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해 고객 대응력을 강화했다.

한편, 이천과 천안에서 분리 운영되던 생산라인과 물류센터는 통합해 고객 주문부터 출하에 이르는 조달기간(Lead Time)을 단축시키고 전 과정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생산 규모는 연간 2만5천대에 이른다.

송승봉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에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며 "대한민국 1위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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