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성인재 발굴 및 취·창업교육 '맞손'

충북도립대·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산학협력 업무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2.01.19 11:12:27
  • 최종수정2022.01.19 11:12:27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이 지난 18일 청주에서 양기분(오른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여성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9대 충북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충북도립대학교와 충북지회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과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인력의 교류 ▲산학 협동 여성인재의 발굴 및 양성 ▲여성 취창업교육 및 학술활동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호 협력 활동의 증대 ▲여학생 특강, 취업, 현장실습 우선 지원 ▲현장 애로사항의 컨설팅 및 경영컨설팅 지원 ▲충북지역 여성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양기분 회장은 협약 이후 충북도립대학교 명품인재릴레이에 참가하기로 약속, 향후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양 회장은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세계를 누비는 여성기업을 양성하는데 힘쓰는 충북도립대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지역의 여성 경제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인재를 돕기 위해 충북도립대학교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1999년에 설립되어 여성창업 경진대회, 충북여성CEO멘토코칭,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여성 기업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120여개사가회원으로 가입, 도내 5만3천여 여성 경제인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이날 제9대 충북지회장에 취임한 양기분 회장은 ㈜일진게이트, ㈜일진하우징플랜을 2008년부터 경영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