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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8 11:06:52
  • 최종수정2022.01.18 11:06:52
[충북일보] 세종시는 스마트 국가산단의 차질없는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에 계획 승인·고시를 완료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스마트산단 조성 추진 일정을 발표했다.

시는 올 하반기 산단 승인 및 지정고시 절차를 마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어 오는 2024년 산단 조성공사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마트국가산단은 에너지 자립과 디지털화된 미래형 산단으로 조성되며, 신성장 국책사업과 연계한 경량복합소재, 2차 전지, 반도체 소재 부품 등 스마트 전략소재부품 분야 집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바이오산업의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에 기업들이 공동활용할 수 있는 장비 총 57종를 구축해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곳에서는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80명을 양성하게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의 손실보상금과 별도로 자영업들에게 업소당 50~200만원씩 총 69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방역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7천여개 사업장에 6억 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패스 시행과 관련, 기존 안심콜에 백신접종정보를 연동한 '안심콜-방역패스를 구축해 지원할 예정이다.

50~60대 신중년의 제2인생을 돕는 세종행복신중년지원센터를 다정동 LH상가(639㎡)내에 설립해 5월부터 운영한다.

운영주체는 세종 TP가 맡게되며 생애경력 재설계, 취·창업, 4차산업 일자리 발굴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올 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며 "'행정수도 세종'의 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래 신산업 기반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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