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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6 10:55:06
  • 최종수정2022.01.16 10:55:06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분과별 정책을 제안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가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의 안전과 보호 등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위원회는 지난 15일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 2022년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 보건과 사회서비스 △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의 분과별 정책 제안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작성된 제안을 내달 해단식에서 홍성열 증평군수에서 전달한다.

회의는 비접촉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아동들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회의를 마친 아동참여위원들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군청 민원실 앞에서 실시했다.

증평군은 아동의 목소리가 현실이 되는 아동정책을 군정에 반영하여 지난해 9월 7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군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로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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