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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민원처리 마일리지, 민원처리 책임제 등 운용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 배려

  • 웹출고시간2022.01.13 11:59:15
  • 최종수정2022.01.13 11:59:15

4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음성군 민원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1년 간의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5개 항목·18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만족도 조사를 병행했다.

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민원처리 책임제를 운용하고, 복합민원 처리 개선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수가 직접 복합민원 처리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주재하고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음성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노약자 등이 벨을 누르면 공무원이 달려와 민원을 안내하는 '도움벨 방' 운영과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했다.

충북혁신도시에서 행정구역 구분 없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책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처리와 소통행정으로 주민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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