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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동물모델 평가동 기공식·발전세미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공동연구 수행·임상지원 가능

  • 웹출고시간2022.01.12 16:47:05
  • 최종수정2022.01.12 16:47:05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12일 청주시 오송읍 C&V센터에서 실험동물센터 첨단동물모델평가동 시설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12일 청주시 오송읍 C&V센터에서 실험동물센터 첨단동물모델평가동 시설 구축을 위한 기공식과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첨단동물모델평가동 시설 구축은 오는 202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총 154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소형원숭이(마모셋) 사육시설 및 실험실, 생물학적 3등급(ABSL3)시설, 인간화 마우스 평가시설 등이 있다.

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소형원숭이 마모셋 번식군 체계 확립, 인간화 마우스를 활용한 감염병과 종양모델 등 의학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유효성평가 기술 서비스를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구축해 왔다.

첨단동물모델평가동 시설이 구축되면 첨단 인프라를 통해 의료제품의 강국 진입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앞으로 최고 수준의 동물모델 및 평가기술 확보, 국내외 공동연구 수행·임상 지원이 가능해진다.

차상훈 재단 이사장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개인맞춤형 정밀의료, 재생의료 등 최첨단분야 수요증대를 충족하기 위해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의 건립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고부가가치 첨단 의약제품개발의 가속화를 지원할 공공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게 돼 미래 새로운 성장 의료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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