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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태면 각계각층,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의료비 지원

  • 웹출고시간2022.01.12 10:37:10
  • 최종수정2022.01.12 10:37:10

소태면에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지역에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진개발, 소태면자율방재단은 12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으로 사고로 남편을 잃은 후 시어머니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돌보면서 농사일과 아르바이트로 홀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음식을 씹을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지만,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미룰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박창수 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과 협의를 통해 지원을 결정, 협의체 긴급의료비 200만 원과 개인 성금 100만 원을 보태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후 소태면자율방재단의 50만 원 후원까지 더해 치료비 전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박 위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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