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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절기 긴급복구반 운영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 예방 당부

  • 웹출고시간2022.01.11 10:03:27
  • 최종수정2022.01.11 10:03:27

수도계량기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그늘에서 영하의 날씨가 지속될 때 주로 발생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28일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연일 지속된 탓에 충주지역에서는 4일 동안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 피해가 총 9건 발생했다.

시는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상수도 시설물 예방점검, 보유 장비의 이상 유무 점검, 동파 예방 홍보물 전단지 읍면동 비치 등 동파에 취약한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등의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함에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외출을 하거나 야간에는 수도꼭지의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며 "동결시 계량기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파손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헌 옷으로 감싼 후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 등 열풍기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1개월간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 72건, 수도관 결빙 3건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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