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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신축년 한해 영동을 이끈 핵심 사업들 선정

군정성과 베스트5, 최고 사업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 웹출고시간2021.12.31 11:04:28
  • 최종수정2021.12.31 11:04:28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2021년 신축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군정을 빛낸 핵심 사업들을 꼽았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 3차접종 선제적 대응'을 비롯해 군민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가속화한 군정성과 베스트5를 최종 선정했다.

이 제도는 공직 내부의 건전하고 생산적 경쟁으로 업무능률 향상과 사기진작,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 해 동안 군정 곳곳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주요시책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내실있게 준비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각 부서 우수 사업과 시책을 추천받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7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기 침체, 기후변화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세심한 군정을 추진한 결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다수 접수돼 2개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

최우수사업에는 군 보건소의 '코로나19 3차접종 선제적 대응'이 꼽혔다.

군은 군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한시적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며 75세 이상 노인 대상 체계적인 추가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위탁의료기관과의 협업으로 접종률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했다.

우수 사업으로는 영동군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평생학습 기반 마련, 도내 최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보편적 복지를 추진한 가족행복과의 '수요자 맞춤형 36.5도 가족복지'사업이 꼽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업무 추진 상황 공유로 부서간 소통과 협치를 확대한 행정과의 'IPTV 기반 행벙방송시스템 구축'도 우수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지역의 100년 먹거리 조성을 위한 경제과의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정주여건 조성과 인구유입을 촉진시킨 농촌신활력과의 '신활력넘치는 농촌환경조성', 종합적인 재해요인 해소로 안전영동 실현을 위한 안전관리과의 '삼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군민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건설교통과의 '영산동 공영주차타워 준공'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역량을 한데 모아, 대내외에 닥친 어려움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군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성과 베스트5는 군민행복 실현이라는 영동군의 큰 목표를 위해 5만 군민과 7백여 공직자가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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