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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5 14:03:02
  • 최종수정2021.12.05 14:03:02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 고래마을 음악밴드 장찬돌핀스클럽 박길수(왼쪽 세번째) 총무 등 회원들이 2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거리공연과 호떡을 팔아 얻은 수익금 전액인 79만3천 원을 군장학금으로 김재종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군 이원면 장찬리 고래마을 음악 밴드인 장찬돌핀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3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거리공연 등으로 모은 수익금(79만 3천 원)을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클럽에 따르면 지난 11월 장찬돌핀스클럽 회원들이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앞에서 장학금 기탁을 위해 거리공연과 호떡을 팔아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송경숙(53) 장찬리 이장은 "우리클럽은 고래마을을 아끼는 주민들이 모여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밴드"라며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육성에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자는 회원들의 작은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장찬돌핀스 클럽은 돌고래 형상의 장찬저수지에 위치한 고래마을 마을주민과 지역민 20여명이 모인 클럽이다.

장찬리 마을의 농특산물 전시공간인 고래마을장터에는 평소 주민들이 농사지은 고구마, 도라지 등 특산품과 도자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부침개와 호떡도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되고 있다.

장찬 고래마을 장터와 이 프리마켓에서 나온 수익금은 마을주민 명의로 이원사랑장학회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꾸준히 기부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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