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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8 15:59:53
  • 최종수정2021.11.28 15:59:53

충북젊은작가 가람신작 음휘선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민예총이 주최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2021 충북젊은 작가 창작작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 충북 젊은 작가 창작작품 페스티벌'은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40세 미만(서예는 만 45세 미만)의 젊은 예술가들이 지역에서 꾸준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성공적인 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앞으로의 창작 예술활동에 더 큰 동기부여를 주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청주 문화공간새벽에서 연출 류명한의 연극 '지하철 대소동 캐리어를 지켜라!'와 12월 3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Ann Kim(김미영)의 'Ann Kim Cocert with Jazz orchestra ensemble' 공연이 진행된다.

또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가람신작에서 음휘선 작가의 '음양드로잉'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류명한 연출의 연극 '지하철 대소동 캐리어를 지켜라!'는 지하철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코로나로 인한 지금 이 시대를 상상해 연출됐다.

코로나로 인해 피폐해진 지금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Ann Kim의 'Ann Kim Concert with Jazz orchestra ensemble'은 총 5개의 자작곡과 1개의 클래식곡을 편곡한 구성으로 클래식과 현 시대의 모던함이 함께 어우러져 즉흥요소를 더한 새로운 장르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함께 출연하는 악장 바이올니스트 이재호를 비롯한 12명의 재즈 오케스트라 앙상블이 출연하고, 특별히 마림비스트 'Daniel Marin'의 마림바 연주가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음휘선 작가의 '음양드로잉'은 점으로 시작해 관념적으로 보일 수 있는 대상을 지우고 그리는 것을 반복하며 단순한 선으로만 감정을 담아 대상을 표현하고자 한다.

단순한 형태의 모습에서 재미, 물음, 속삭임 등의 다양한 감정 노출을 드러나게 하며 심미적 표현으로 담아 음양드로잉을 완성했다.

충북민예총은 "올해 선정된 예술가의 특색있고 다양한 창작작품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충북도 도민들과 청주시민이 함께해 공감하고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마스크, 손소독, 체온 감별, 방명록 작성을 한 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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