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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8 12:57:40
  • 최종수정2021.11.28 12:57:40

충주 남부교회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품상자(1천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남부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부교회는 26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와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품상자(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한 건강식품은 11월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용산동·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즉석 건강식품 상자를 손수 밥을 지어 먹기 힘든 홀몸노인, 거동 불편 장애인,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일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홀몸 어르신과 거동불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건강한 식품 상자를 준비했다"며 "신도들의 이웃사랑으로 구매한 물품인 만큼 힘든 이웃에게 잘 전달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남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에게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용산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교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노인을 위한 점심 봉사 및 백미 기탁 등 지역사회 구석구석 나눔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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