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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간호학과, 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간호학과 학생 83명…미래 전문 의료인 헌신 약속

  • 웹출고시간2021.11.10 13:56:28
  • 최종수정2021.11.10 13:56:28

극동대 간호학과 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 극동대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교내 간호학과에서 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학생들이 간호전문직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업적을 되돌아보는 특별 영상을 감상했다.

정현지 학생의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83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이 미래 전문 의료인으로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학부모를 비롯해 김제윤(2017년 졸업, 이대목동병원 응급실간호사)졸업생과 1학년 후배들이 제작한 축하영상을 감상했다.

박미숙 충북간호사회 회장이 나이팅게일의 탄생을 축사하고 지역사회 간호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서전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이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위해 방문해 참관하며 극동대 간호학과 통합교육 과정에 대한 설계와 진학을 공유했다.

안지원 간호학과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각오와 마음을 들을 수 있는 행사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이팅게일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다시한번 축하한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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