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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향토기업 HSDI 조기철 회장, 모범소상공인 국무총리상 수상

가로환경시설 개선, 공공디자인 활성화 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21.11.07 13:52:33
  • 최종수정2021.11.07 13:52:33

HSDI 조기철(오른쪽) 회장이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모범소상공인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향토기업 HSDI 조기철 회장이 최근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모범소상공인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자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모범 소상공인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조 회장은 가로환경시설 개선과 지역 공공디자인 활성화의 공을 인정받았다.

조 회장은 "지난 30년 임직원들의 노고가 담긴 상"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을 잇는 디자인으로 지역발전과 국가산업에 기여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HSDI는 1985년 창립한 충주 향토기업으로 디자이너, 설계전문가, 시공엔지니어로 구성된 종합디자인회사다.

'일하기 좋은 기업', '백년가게'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공모전 당선으로 충주시장, 충청북도지사,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 디자인 산업을 이끌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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