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춘학습도시 영동군, '신규학습도시' 증서 동판 수여 받아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서 영동 알려, 11월말 평생학습축제도 개최 예정

  • 웹출고시간2021.11.07 13:40:11
  • 최종수정2021.11.07 13:40:11

영동군 이준철(왼쪽) 행정복지국장이 정종철 교육부차관으로부터 신규평생학습도시 지정증서인 동판을 수여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충북 영동군이 탄탄한 평생학습 기반을 갖춘 '청춘학습도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 전국에 영동군을 알렸다.

군은 지난 5일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위드코로나 시행에 맞춰 17개 광역시도 182개 평생학습도시 35만명이 참석한 소통의 자리다.

이 행사에서 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신규평생학습도시 지정 증서와 동판을 교육부 정종철 차관으로부터 수여 받았다.

군은 체계적인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통 관심사·비전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군은 '구구연극단'의 군민 연극단 12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연극공연과 꽃, 무지개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재미를 주는 동시에 평생학습도시로의 영동군을 널리 알렸다.

영동군은 올해 평생학습도시 공모에서 지난 4월 '청춘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영원한 학습동행, 영원한 학습감동을 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역맞춤 학습도시, 디지털 에이징 학습도시 등 4대 목표를 정하고 장애인홈런, 정원마케팅사 등 총12개의 다양한 특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선정이후 평생교육 기반 조성, 평생교육 연계체계 구축,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평생교육 체제가 더 확고해지며,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쟁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평생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한 군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신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으며, 공식적으로 평생학습도시 영동을 알린 군은 오는 11월 말에는 청춘학습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동, 학생, 청소년을 비롯하여 전 세대의 군민이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군민교육한마당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평생학습의 기반을 닦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학습 지원 및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들의 요구를 수시로 살피고 인생 100세 시대에 맞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특화프로그램 개발로 군민과 함께하는 특성화 교육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청춘 영동 학습도시'의 비전과 목표로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평생학습 일상화 ▲삶터에서 배움의 소리가 들리는 일자리 ▲교육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