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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지역 언론에 코로나19 긴급지원

공익광고 50억 원, e-NIE 관련 뉴스저작권료 20억 원 등

  • 웹출고시간2021.09.15 16:47:40
  • 최종수정2021.09.15 16:47:40
[충북일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언론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시행한다.

재단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언론 등에 지난해와 같이 50억원 규모의 공익광고를 추가 집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정부광고 거래 실적이 있는 지역인쇄매체, 지역·중소방송매체, 인터넷신문 등 약 1,500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정도,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등을 고려해 금액을 결정한다.

지원을 원하는 언론사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xivllr7K)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교육 수요 증가에 맞춰 뉴스의 비판적 이해를 돕는 온라인 신문활용 교육 프로그램 'e-NIE'를 전국 6,500여 초·중·고교 등에 무상 보급한다. e-NIE 참여 언론사에는 약 20억 원 규모의 뉴스저작권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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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멈춰세운 '시민의 발'은 다시 달리고 싶다. 충북 도민을 품에 안고 달리던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절반이 멈춰선 지 1년이 지났다. 예전의 사람 북적이던 버스 풍경을 다시 만날 날은 요원하다. 도내 여객 운송업체인 코리아와이드 대성(시외버스)과 청주교통(시내버스)의 대표이자,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인 오흥교(53·사진)씨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운송사업의 풍파를 최일선에서 실감하고 있다. 오 대표는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코리아와이드 대성은 1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했고, 90대의 시외버스를 운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현재는 절반 수준으로 어렵사리 유지되고 있다. 출근하는 직원은 80여 명, 운행중인 차량은 40여대에 그친다"며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해 유지되고는 있지만 오는 10월부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끝난다. 그 때부터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오 대표는 운행하지 않는 차량의 번호판을 떼 반납했다. 보험료라도 줄이기 위한 고육책이다. 하지만 운행하지 않는 차량도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야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이틀에 한 번은 시동을 걸어 상태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