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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직지소설문학상 시상식 개최

대상 연세영씨 '직지의 부활'

  • 웹출고시간2021.09.09 17:12:47
  • 최종수정2021.09.09 17:12:47

9회 직지소설문학상 수상자들이 9일 한국소설가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 한국소설가협회 회의실에서 '9회 직지소설문학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은 장편소설 부문 연세영씨의 '직지의 부활'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손영미씨의 중편소설 '빛의 소멸', 우수상은 이영희씨의 장편소설 '비망록, 직지로 피어나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김호운 (사)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이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대상은 2천만 원, 최우수상은 500만 원, 우수상은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등단하지 않은 수상자에게는 등단의 특전이 주어진다.

직지소설문학상의 권위를 제고하고 문학인구 저변 확대 및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과 교육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직지소설문학상은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모두 36편(장편 16, 중편 9, 단편 11)의 공모 작품이 접수됐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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