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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재배법 무료로 배울 세종시민 찾아요"

세종시 농기센터, 20명 대상 '아열대 작물 교육'

  • 웹출고시간2021.08.29 14:03:30
  • 최종수정2021.08.29 14:03:36

세종시 금남면 감성리에서 부모·아내와 함께 아열대 과수인 감귤류를 재배하는 강경섭(44) 씨가 지난해 겨울 하우스에서 '한라봉'을 수확하고 있다.

ⓒ 중앙일보 프리랜서 김성태 씨
[충북일보]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한반도에서 아열대 작물 재배지가 계속 북상(北上)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아열대 작물 재배 교육'을 한다.

일반인 대상 아열대 작물 전문 교육은 세종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매주 2회(수·목요일 오후 2~6시) 무료로 실시되는 교육에는 농민은 물론 일반 시민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선착순·대기자 5명 별도)은 9월 1~15일 센터 홈페이지(www.sejong.go.kr/adtc.do)를 통해 받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구온난화와 아열대 과수(果樹) △과수(애플망고, 파파야, 바나나 등) 재배 기술 △채소(공심채, 오크라 등) 재배 기술 △미라팜 재배 농가(경기 안성) 견학 등이다.

☎044-301-2523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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