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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추진

연구용역 발주… 산단 관리기금으로 재원 충당

  • 웹출고시간2021.08.01 15:48:01
  • 최종수정2021.08.01 15:48:01
[충북일보] 청주시가 노후된 산업단지의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다.

산업단지 관리기금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주거·상업·산업시설이 복합된 산업단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연구기관은 4개월간 시가 관리하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일반 현황, 문제점, 잠재력, 주민 수요 등을 조사하게 된다.

청주에는 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산업단지 등 10개 산업단지가 있다.

이 중 청주시가 설립한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옥산산업단지와 오창2산업단지, 오창3산업단지, 내수농공단지, 현도농공단지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주민편의시설 등 산업단지 기반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제시한다. 사업 재원은 청주시 산업단지 관리기금으로 충당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관리기금의 효율적 활용과 노후된 산업단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하게 됐다"며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최적의 사업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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