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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14 16:08:23
  • 최종수정2021.07.14 16:08:23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4일 군에 따르면 평균 연령 32세의 젊은 인구 구성 비율과 타 지역이주자가 많은 특징이 있는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 오후 7시 혁신도시에서 간담회를 마련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금까지는 마을이장 중심의 정보전달 위주의 간담회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인구증가를 이끌어내고 있지만 이에 따른 정주인프라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 날 제시된 내용들을 관련부서와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충북혁신도시는 타 혁신도시와 다르게 진천, 음성군으로 지역이 나뉘어져 있는 특수성이 있으나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을 참고해 충북혁신도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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