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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 자리 이동…청주시 7월 인사

승진 예상 인원만 203명…민선 7기 마지막 대거 단행

  • 웹출고시간2021.06.23 20:27:23
  • 최종수정2021.06.23 20:27:23
[충북일보] 청주시의 7월 정기인사 단행을 앞두고 인사 폭과 승진 대상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 따른 승진(내정) 예상 인원은 203명에 달한다.

6개월 뒤 전보 조치하는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승진자에 대한 인사가 동시에 이뤄져 더욱 범위가 커졌다.

전보 인사까지 포함하면 모두 1천 명 이상의 이동이 예상되는데, 이는 민선 7기 중 마지막 대폭 인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욱이 내년 청주시장 선거 재선을 노리는 한범덕 시장의 복심(腹心)이 이번 인사에 어떻게 드러날지도 이번 인사의 관전 포인트다.

이번 정기인사 승진 인원은 4급 5명을 비롯해 6급 61명, 7급 65명, 8급 72명 등 모두 203명이다.

4급의 경우 이철희 기획행정실장과 서동화 재정경제국장, 윤순진 서원구청장, 박노열 푸른도시사업본부장, 신춘식 주택토지국장의 퇴직으로 5개의 자리가 났다.

이 중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의 경우 현재 행정직이 맡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타 직렬이 대상이 될 수 있어 관심이다.

현재 청주시 행정직은 풍경섭 경제정책과장과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김응오 기업지원과장, 장우원 정보통신과장, 신승철 복지정책과장 등이 대상이다. 청원군 행정직은 이현석 안전정책과장과 차영호 체육교육과장 등이 있다.

6급의 경우 행정이 28명으로 가장 많고 건축 5명, 사회복지 4명 등이다.

7급 역시 행정 30명, 사회복지 6명, 건축 5명, 토목 3명 등의 순이다. 8급의 경우에도 행정 24명, 사회복지 8, 건축 6명 등이다.

5급 이상(7월 1일자) 전보는 오는 29일, 6급 이하(7월 15일자) 전보는 7월 12일 각각 이뤄질 전망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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