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괴산읍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착공

20억 원 들여 괴산읍 새시장일원에 특화거리 조성

  • 웹출고시간2021.05.23 13:30:10
  • 최종수정2021.05.23 13:30:10

괴산읍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시설배치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읍 '젊음의 거리'를 만들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군은 노후화한 도심에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특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괴산읍 동부리 661-119 새시장 일대에 20억 원을 들여 차 없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바닥을 정비하고 광장을 조성한다.

이 곳에는 가로경관, 인프라 정비 등 공간개선(하드웨워)과 주민대상 지역역량 강화(소프트웨어) 사업이 추진된다.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 AR스포츠시설, 디자인 갤러리, 디자인 가림막 등의 경관시설과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 및 가로등도 설치된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프트웨어 사업인 △새시장 이야기 △특화콘텐츠 발굴 △홍보마케팅 △관리 운영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괴산읍 젊음의 거리를 오는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1일 지역 상인과 거주민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읍 새시장 일대를 다채로운 콘텐츠가 있는 지역 활력 창출공간으로 만들겠다"며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