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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9 15:35:21
  • 최종수정2021.05.19 15:35:21

청주시 관계자가 지난 18일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투입된 농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투입된 낭성면·내수읍 농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를 선발해 긴급인력이 필요한 취약계층 농가와 소기업에 인력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긴급지원반 12명을 채용해 재해·질병·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지난 18일 내수읍에서 양파 농사를 짓고 있는 A씨는 "코로나19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렵고, 장애로 몸이 불편해 홀로 농사를 짓기 막막하던 차에 청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제도를 안내받아 지원을 받게 됐다"며 "사업이 더욱 확대돼 지역 내 어려운 농가와 기업이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 농가와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지원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제조업 분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 소기업(연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분야) △여성·장애인·고령(75세 이상)농가 등 취약계층으로 연인원 6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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